[날씨] 벼락·돌풍 동반 요란한 비, 우박도...주말은 쾌청 / YTN

2021-05-28 3

이틀째 요란한 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는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한 뒤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은 밤사이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우산 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 벼락과 돌풍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입니다.

현재 띠 형태의 붉은색 강한 비구름이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영서 남부에 걸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시간당 10mm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한 비구름이 점차 동쪽 지방으로 이동하며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울릉도, 독도에 20~60mm, 전남과 경남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비가 내리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부산 21도, 대전 22도, 광주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휴일부터 맑은 날씨 속에 다시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안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와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52809172718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